인지기능 여덟 가지
인지기능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판단하는 여덟 가지 방식입니다. 각 유형은 이 여덟 가지를 고유한 순서로 쓰며, 그 순서가 유형별 해설과 궁합 계산의 재료가 됩니다.
네 기능 × 두 방향
감각(S)과 직관(N)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기능이고, 사고(T)와 감정(F)은 판단하는 기능입니다. 각각이 안으로 향하거나(i) 밖으로 향해서(e) 여덟 가지가 됩니다.
| 기능 | 이름 | 하는 일 |
|---|---|---|
| Si | 내향 감각 | 직접 겪은 사실과 절차를 축적해 현재와 대조합니다 |
| Se | 외향 감각 | 지금 이 자리의 감각 정보를 즉시 받아들입니다 |
| Ni | 내향 직관 | 흩어진 정보를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시킵니다 |
| Ne | 외향 직관 | 하나의 단서에서 여러 갈래 가능성을 펼칩니다 |
| Ti | 내향 사고 | 자기 안의 논리 체계에 맞는지 따집니다 |
| Te | 외향 사고 | 밖으로 드러난 기준과 효율로 정리합니다 |
| Fi | 내향 감정 | 자기 안의 가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잽니다 |
| Fe | 외향 감정 | 그 자리의 분위기와 관계를 기준으로 조율합니다 |
같은 감정 기능이라도 내향 감정(Fi)은 자기 안의 가치 기준으로 판단하고, 외향 감정(Fe)은 그 자리의 분위기와 관계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둘 다 F로 표시되지만 실제 행동은 상당히 다릅니다.
앞에 있을수록 힘이 덜 듭니다
- 주기능 — 의식하지 않아도 작동합니다. 이 사람의 기본값입니다
- 부기능 — 주기능을 받쳐 주며 대체로 반대 방향을 향합니다
- 3차기능 — 상황에 따라 쓰지만 오래 쓰면 지칩니다
- 열등기능 — 쓸수록 소모되고, 스트레스가 심할 때 서툴게 튀어나옵니다
평소와 다른 모습이 나오는 것은 대개 열등기능이 작동하는 순간입니다. 성격이 바뀐 것이 아니라 평소 쓰지 않던 기능을 억지로 쓰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열등기능은 주기능의 정반대입니다. 기능 문자와 방향이 모두 뒤집힙니다. 예를 들어 주기능이 내향 감정(Fi)이면 열등기능은 외향 사고(Te)입니다.
16유형의 기능 순서
| 유형 | 주기능 | 부기능 | 3차기능 | 열등기능 |
|---|---|---|---|---|
| ISTJ | Si | Te | Fi | Ne |
| ISFJ | Si | Fe | Ti | Ne |
| INFJ | Ni | Fe | Ti | Se |
| INTJ | Ni | Te | Fi | Se |
| ISTP | Ti | Se | Ni | Fe |
| ISFP | Fi | Se | Ni | Te |
| INFP | Fi | Ne | Si | Te |
| INTP | Ti | Ne | Si | Fe |
| ESTP | Se | Ti | Fe | Ni |
| ESFP | Se | Fi | Te | Ni |
| ENFP | Ne | Fi | Te | Si |
| ENTP | Ne | Ti | Fe | Si |
| ESTJ | Te | Si | Ne | Fi |
| ESFJ | Fe | Si | Ne | Ti |
| ENFJ | Fe | Ni | Se | Ti |
| ENTJ | Te | Ni | Se | Fi |
마지막 글자가 J인 유형은 상위 두 기능 안에 외향 판단기능(Te 또는 Fe)이 있고, P인 유형은 외향 인식기능(Se 또는 Ne)이 있습니다. 내향형은 주기능이 안으로, 외향형은 주기능이 밖으로 향합니다.
궁합 계산에 쓰이는 방식
두 유형의 궁합을 계산할 때 축이 몇 개나 같은지만 보지 않습니다. 기능 관계를 따로 점수로 환산합니다.
- 주·부기능이 같은 기능의 안팎 짝이면 보완으로 보고 크게 더합니다
- 한쪽의 주기능이 다른 쪽의 열등기능이면 마찰로 보고 뺍니다
- 여덟 기능이 스택 안에서 얼마나 다른 자리에 놓였는지도 반영합니다